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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엄마'로 출연한 탤런트 김정하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 김정하는 경기도의 한 추모공원을 찾았다.
이어 "어머니 산소를 돌아가신 지 한 20년 만에 찾은 거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나는 어머니 영정을 모셔야 하는데 형제자매가 없으니까 친한 지인이 나 대신 산소를 선정해줬다. 그 후 묘를 찾았는데 그 묘가 행방불명돼서 없어진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혼 1년도 채 안 돼 유일한 가족이던 친정어머니를 잃은 김정하. 하지만 장례를 도와줄 친척 한 명 없었다고. 그때 망연자실해 있는 그녀를 대신해 장지를 알아보고, 장지에 갔던 지인. 하지만 그가 조의금까지 들고 잠적해버린 바람에 어머니가 어디 묻힌 지도 모르게 됐다고.
그렇게 어머니가 묻힌 곳을 찾아 헤맨 지 20여년 만에 극적으로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냈지만 그곳은 추모공원에서도 가장 외진 곳. 산꼭대기에 돌보는 사람 하나 없이 묻혀있던 어머니 산소를 보며 김정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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