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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 기대작 ‘테넷’이 7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 토비 에머러히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7월 31일 전 세계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을 대형 스크린에서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넷’ 개봉일은 원래 7월 17일이었다. 그러나 미국 극장의 재오픈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2주 연기됐다.
워너브러더스는 7월 17일 ‘인셉션’을 재개봉할 예정이다.
앞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스파이 영화의 관점에서 시작하지만 이후 여러 방향으로 갈 것이다. 희망스럽고 신선한 방식으로 여러 장르를 가로지른다. 제작자인 엠마와 나는 대규모 제작을 기획했다. 이 영화는 해외 로케이션 측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7개국에서 촬영했고 캐스트가 엄청나다. 내가 만든 영화 중 가장 야심차다”고 말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딤플 카파디아, 아론 테일러-존슨, 마이클 케인, 케네스 브래너가 출연한다.2020년 7월 31일 개봉.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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