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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갤 가돗 주연의 ‘원더우먼 1984’ 개봉일이 또 다시 밀렸다.
워너브러더스는 12일(현지시간) ‘원더우먼 1984’ 개봉일을 10월 2일로 확정했다. 기존 6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8월 1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에 두 달 더 미뤄졌다.
이와 함께 ‘테넷’도 기존 7월 17일에서 7월 31일로 조정됐다. ‘테넷’ ‘원더우먼 1984’가 과연 코로나 19 여파를 뚫고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원더우먼 1984’는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소련에 맞서는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익스펜더블' 시리즈와 '고질라'의 데이브 콜러햄과 함께 속편 각본을 맡았고 갤 가돗을 비롯해 크리스 파인 등이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사진 = 판당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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