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 허문회 감독이 포수 지성준을 세 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잠실 LG전서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김동한(3루수)-지성준(포수)-오윤석(2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한동희(1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햇다.
지성준이 11일 부산 한화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정보근이 아직 복귀하지 못한 상황서 허문회 감독은 지성준에게 믿음을 줬다. 지성준은 12일 잠실 LG전 8회 동점 허용 이후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동시에 교체됐다.
LG는 이천웅(중견수)-홍창기(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김호은(1루수)- 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11일 SK와의 더블헤더, 12일 롯데와의 연장 등 최근 야수들의 피로누적이 심한 걸 감안해 홍창기, 김호은, 구본혁이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유강남은 2019년 8월11일 잠실 SK전 이후 약 10개월만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LG는 이날 투수 한선태를 1군에 등록하고 백승현을 말소했다.
[지성준(위), 유강남(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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