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서스펜디드 경기를 이어가는 한화가 특별 엔트리에 투수를 추가했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전날(13일) 오후 5시부터 시작했으며 3회말 정은원의 타석 때 우천으로 중단된 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경기는 한화가 3-4로 뒤지고 있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더블헤더와 마찬가지로 특별 엔트리 운용이 가능하다. 한화의 선택은 투수였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한승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신정락을 등록했다. 특별 엔트리는 송창현이 들어간다. 두 투수 모두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이 가장 괜찮다는 평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창현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3이닝을 던져 자책이 없어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했다. 올해 1군 기록은 없다.
[송창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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