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못한다고 얘기할 수 없다."
SK 와이번스는 4연패에 빠진 상태다. 10연패 기간처럼 타자들의 집단 슬럼프 조짐이 보인다. 5월 말 두산 베어스에서 트레이드로 입단한 포수 이흥련도 다르지 않다. 이흥련은 최근 10경기서 36타수 7안타 타율 0.194 3타점으로 좋지 않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14일 인천 KIA전을 앞두고 "타격을 기대이상으로 잘해줬다. 못한다고 얘기할 수 없다"라고 했다. 지난달 30일 한화와의 데뷔전서 3안타를 쳤고, 다음날 인천 한화전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그러면서 SK가 돌파구를 연 것도 사실이었다.
염 감독은 "이흥련을 데려올 때 수비 안정을 첫째로 삼았다. 그런 점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수들과의 호흡이 아주 좋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흥련 영입 후 이재원의 공백을 거의 메워냈다.
결국 염 감독은 중심타자들이 쳐야 한다고 봤다. "쳐야 할 선수들이 쳐줘야 그 팀 타선이 올라온다. 중심이 살아야 다 같이 산다. 우리가 흐름이 좋을 때 최정, 제이미 로맥, 정의윤이 쳐줬다. 우리 팀의 경우 하위타선이 다른 팀보다 약하기 때문에 중심타선에서 터져야 쉽게 간다"라고 했다.
한편, 염 감독은 이재원의 복귀에 대해 "빠르면 다음주 후반"이라고 했다. 이재원이 돌아오면 이흥련도 에너지를 분담할 수 있다.
[이흥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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