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가 KIA 에이스 양현종과의 승부를 위해 선발라인업에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KIA전서 김강민-정의윤-최정-제이미 로맥-남태혁-이흥련-정진기-김성현- 정현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정진기를 제외한 8명이 우타자다. 신인 외야수 최지훈과 노수광 등 왼손타자들이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쳐야 한다. 안 치면 안 되니까. 타자들이 잘 쳐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최지훈의 선발 제외에 대해선 "좀 쉬라고 빼줬다. 양현종의 공은 지훈이가 치기 힘든 공이긴 하다. 하루 쉬게 해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양현종은 5월22일 인천에서 SK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다.
[SK 김강민(위), 정의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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