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동광제약 5월 MVP 시상식 실시…요키시·이정후 등 선정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키움이 5월에 활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동광제약이 후원하는 '동광제약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동광제약 5월 MVP로는 1군 우수투수 에릭 요키시, 우수타자 이정후, 수훈선수 박동원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요키시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고,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정후는 24경기 타율 .359(92타수 33안타) 4홈런 19타점을 올렸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동원은 23경기 타율 .347(75타수 26안타) 6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요키시,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동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조영건, 우수타자에 허정협이 선정됐다. 조영건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고, 허정협은 17경기 타율 .305(59타수 18안타) 5홈런 21타점을 남겼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조영건, 허정협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키움 히어로즈 5월 MVP.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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