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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의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다.
15일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던 '귀환'의 개막이 재차 미뤄졌다.
제작사 측은 "재개막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하다. 공연 개막을 재차 연기해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귀환' 재연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다시 무대에서 뵐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분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사자 유해발굴을 소재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는 육군에 입대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다수 출연한다. 그룹 엑소 멤버 디오-시우민, 가수 윤지성,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등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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