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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 개막이 미뤄지다 보니 MLB.com은 연일 전설들을 소환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최근 팀별 최고의 마무리투수를 선정한데 이어 40대에 건재를 과시한 베테랑들의 활약상도 조명, 눈길을 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각 팀별로 40대에도 화려한 시즌을 보낸 선수를 선정했다. 그렉 매덕스, 로저 클레멘스 등 전설들이 대거 소환된 가운데 2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바톨로 콜론, 제이미 모이어, 페르난도 로드니 등 3명이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는 ‘빅유닛’ 랜디 존슨이 선정됐다. 존슨은 40세에 맞이한 2004시즌 35경기에 선발 등판, 16승 14패 평균 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245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290탈삼진을 만들었고, 이는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MLB.com은 이에 대해 “40세에 290탈삼진은 터무니없는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40대 베테랑은 배리 본즈였다. MLB.com이 주목한 시즌은 본즈가 42세에 치른 2007시즌이었다. 본즈의 은퇴시즌이기도 했다. 본즈는 2007시즌 127경기서 타율 .276 28홈런 66타점을 올렸다. MLB.com은 “본즈는 2007년 8월 6일 행크 아론을 뛰어넘는 통산 756호 홈런을 터뜨렸다. 또한 42세 본즈의 출루율은 .480이었다”라고 전했다.
▲ MLB.com 선정 팀별 최고의 40대 선수
토론토 블루제이스 : 데이브 윈필드(1992시즌, 40세)
볼티모어 오리올스 : 해롤드 베인스(1999시즌, 40세)
탬파베이 레이스 : 웨이드 보그스(1999시즌, 41세)
보스턴 레드삭스 : 데이비드 오티즈(2016시즌, 40세)
뉴욕 양키스 : 마리아노 리베라(2011시즌, 41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데니스 마르티네스(1995시즌, 41세)
캔자스시티 로열스 : 조지 브렛(1993시즌, 40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대럴 에반스(1987시즌, 40세)
미네소타 트윈스 : 페르난도 로드니(2018시즌, 41세)
시카고 화이트삭스 : 칼튼 피스크(1990시즌, 42세)
LA 에인절스 : 레지 잭슨(1986시즌, 40세)
휴스턴 애스트로스 : 로저 클레멘스(2005시즌, 42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 바톨로 콜론(2013시즌, 40세)
시애틀 매리너스 : 제이미 모이어(2003시즌, 40세)
텍사스 레인저스 : 놀란 라이언(1991시즌, 44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필 니크로(1980시즌, 41세)
마이애미 말린스 : 찰리 허프(1993시즌, 45세)
뉴욕 메츠 : 바톨로 콜론(2016시즌, 43세)
워싱턴 내셔널스 : 페르난도 로드니(2019시즌, 42세)
필라델피아 필리스 : 제이미 모이어(2008시즌, 45세)
밀워키 브루어스 : 트레버 호프먼(2009시즌, 41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데니스 에커슬리(1996시즌, 41세)
시카고 컵스 : 그렉 매덕스(2006시즌, 40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대니 다윈(1996시즌, 40세)
신시내티 레즈 : 배리 라킨(2004시즌, 40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랜디 존슨(2004시즌, 40세)
LA 다저스 : 브렛 버틀러(1997시즌, 40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배리 본즈(2007시즌, 42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데이비드 웰스(2004시즌, 41세)
콜로라도 로키스 : 제이슨 지암비(2011시즌, 40세)
[2004시즌 당시 랜디 존슨.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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