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19세 이하(U-19) 대표팀의 오현규가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의욕을 드러냈다.
U-19 대표팀은 올해 10월 예정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대비를 위해 15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은 김정수 감독이 U-19 대표팀을 맡은 후 첫 소집이다.
오현규는 "지난해 챔피언십 이후 처음 소집이다. 대표팀 옷도 새롭게 바꼈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육군훈련소에 입영한 오현규는 일주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지난 1일 국군체육부대(상무)로 파견됐다. 오현규는 "어린 나이에 상무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어린 나이에 경험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며 어린 나이에 군입대를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정정용호에 이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된 U-19 대표팀의 오현규는 "지난해에 20세 형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형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우리도 잘할 것"이라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