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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NPB(일본야구기구)가 세부일정까지 확정지었다.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언론들은 15일 2020시즌 일정과 관련해 추가로 확정된 사안에 대해 보도했다.
오는 19일 막을 올리는 2020시즌 일정은 당초 7월 23일까지만 확정된 터였다. 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으나 더 이상 2020시즌 개막을 미룰 수 없었던 NPB로선 당장 한 달 일정만 정해뒀고, 이외의 일정은 보다 논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논의를 거쳐 15일 세부일정도 확정됐다.
NPB는 팀별 120경기를 목표로 2020시즌을 치르며, 예정대로 시즌이 진행된다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11월 7일에 열린다. 또한 센트럴리그는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치르지 않는다. 1위가 재팬시리즈에 선착, 퍼시픽리그에서 경쟁을 뚫고 올라온 팀과 우승을 가린다. 퍼시픽리그는 퍼스트 스테이지가 열리지 않지만, 1~2위가 맞붙는 파이널 스테이지는 진행된다.
‘스포츠호치’는 “예년이었다면 10월초에 정규시즌이 끝나겠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면에서 전례 없는 시즌을 치르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도쿄돔.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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