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굿캐스팅' 유인영X김지영, 적에게 정체 발각 '납치 위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 김지영이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서국환(정인기)의 죽음 이후 진실에 다가가는 백찬미(최강희)의 모습이 펼쳐졌다.

백찬미 일행은 마이클가 명계철(우현)의 녹취 파일을 찾아냈고, 경찰에 연행할 수 있게 됐다. 윤석호(이상엽)은 회사의 기밀유출이 언론으로 새어나가자 대표이사직 해임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백찬미를 걱정해 명계철의 비리에 대해 외부에 발설하지 않으려 했다.

박찬미 역시 윤석호의 비서를 통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기술관련 비용을 명계철에게 넘긴 것과 이로 인해 위기를 맞은 것을 알게됐다.

윤석호는 명계철을 찾았고, "아버지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이 있다면 자백해라"라고 했다. 반면 명계철은 "평생을 바친 캡츌이 돈 몇푼에 팔려가는걸 보는 심정이 어땠는줄 아냐. 그때 돈이 세상의 전부라는 걸 알았고 돈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윤석호는 "혹시나 했던게 확실해졌다. 아버지 죽인 사람 당신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명계철은 "죽이고 싶었지만 고맙게도 누가 먼저 손을 썼다. 나도 누군지 모른다. 내가 아는건 오래전부터 죽이고 싶어했던 사람이겠지"라고 실토했다.

또한 임예은은 강우원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자신이 숨기고 있는 비밀들로 인해 쉽게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다. 윤석호 또한 백찬미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제주도에서 작전을 시행한 임예은과 황미순(김지영)은 적들에게 신분이 발각돼 납치되는 위기를 겪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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