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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영화감독 변영주가 영화 '화차'의 결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변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변영주에게 "시나리오를 쓰다가 누구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냐. 미안할 거 같다"고 말을 건넸다.
변영주는 "'(죽음으로) 이렇게 쉽게 끝내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죽인다는 건 캐릭터를 소모시킬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화차' 엔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 엔딩만 6번을 다르게 썼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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