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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주영이 '야.알.못'(야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임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의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주영은 극중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을 연기한 것과 달리 야구를 전혀 몰랐다며 "야구는 전혀 못했었는데 이 영화를 위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연기적인 측면보다도 '야구를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부담감이 컸다"며 "저는 사실 야구팀도 잘 모른다. 경기는 친구랑 딱 한 번 보러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주영에 대한 목격담도 쏟아졌다. 여러 음식점에서 이주영을 목격했다는 청취자들에 이어 한 청취자는 과거 바이크를 타고 가는 이주영을 목격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주영은 "예전에 바이크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헬멧을 쓰고 다녔는데 어떻게 알아보셨나"라고 놀라워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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