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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가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8월 첫 방송 예정인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은 "요트를 타고 태평양으로 나가는 여정 속에 자연을 경험하며 인생의 희망과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진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수 장기하, 작가 송호준 등이 출연자다.
제작진은 "해군 출신이기도 한 진구는 남다른 리더십과 책임감으로 모험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시원에 대해선 "출항 전부터 프로그램,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가 송호준은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제작진은 "'요트원정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장르인 해양과 요트의 세계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국으로 지쳐있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요트원정대'는 21일간의 항해를 거쳐 8월 초 방송될 예정.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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