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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닐로가 짙은 감성으로 돌아왔다.
닐로는 1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About Me(어바웃 미)'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비가 내린다'를 포함한 수록곡 모두를 공개했다.
'비가 내린다'는 내리는 빗속에 떠난 연인에 대한 마음을 보내려 하는 다짐과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미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가 내린다 /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등 담백한 가사와 슬프지만 사랑에 대해 성숙하게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17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About You'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사랑에 시작과 끝을 앨범에 녹여내며 리스너의 몰입을 돕고 있다.
또한 닐로 특유의 담담한 보이스로 이끌어가는 전개과정과 후렴구에서 폭발하는 파워풀한 고음이 매력적인 곡으로, 여름 발라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것으로 예고된다.
닐로는 이번 앨범의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연주곡 '윤슬'까지 채워넣으며 한층 단단해진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10개월여만에 돌아온 닐로가 이어갈 성과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비가 내린다' MV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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