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의 라인업엔 변화가 있다. 주전 3루수 김민성의 부상으로 또 한번 변화를 맞는다.
LG 트윈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나갈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1군 엔트리에 정찬헌, 손호영, 이우찬, 신민재를 등록했고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호은(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짰다.
김민성이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향후 2~3주 공백을 보일 예정. 류중일 LG 감독은 "(구)본혁이가 스타팅으로 나가고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손호영이 1군에 올라왔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 자원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발목과 허리가 좋지 않았던 4번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류 감독은 "라모스는 배팅 훈련은 소화했다. 목요일(18일)이면 1군 등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현재 부상자명단에 있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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