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의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의윤은 SK가 1-3으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정의윤은 볼카운트 0-1에서 유원상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덕분에 SK는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한편, 정의윤이 올 시즌에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33경기만인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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