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가 주중 3연전의 첫 머리를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LG 트윈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정찬헌의 6⅔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와 나란히 홈런을 친 채은성(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정주현(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고 정우영도 위기 상황에 등판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면서 "타자들은 1회부터 집중력을 보여주며 빅 이닝을 만들었고 특히 정주현의 활약이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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