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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에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2-1로 이겼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9무11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6분 그리포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 21분 이비세비치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6분 페테르센이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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