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김인권 "'열혈형사', 개봉 목적으로 만든 영화 아니었는데…개봉 감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열혈형사' 개봉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허지웅 쇼'에 영화 '열혈형사'(감독 윤여창)의 배우 김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인권은 "저희 영화는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다. 웃기려고 만든 건 아니다. 수사극이기도 하다. 장르로 치면 활극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 개봉을 목적으로 찍은 영화가 아니다. 요새는 플랫폼이 다양하지 않나. 2부작 드라마로도 생각을 했는데, 극장으로 가게 됐다. 다행히 포스터도 찍고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인권 주연의 '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과 FM 형사 몽허(얀츠카)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코믹 수사 액션 영화로 18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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