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박세혁의 마수걸이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한 점차로 추격했다.
박세혁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세혁은 2-4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삼성 바뀐 투수 임현준의 초구 커브(106km)를 노려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33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었다.
두산은 박세혁의 홈런으로 삼성을 3-4로 추격했다.
[박세혁.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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