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가 인천을 꺾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는 17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우드에서 인천에 2-1로 이겼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3승1무3패(승점 10점)를 기록하게 됐다. 최하위 인천은 올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5연패와 함께 2무5패(승점 2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주는 전반 28분 펠리페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펠리페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으뜸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광주는 후반 33분 김정환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김정환은 김주공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인천은 후반전 추가시간 무고사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광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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