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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대망의 마지막 데이트다.
17일 '하트시그널 시즌3' 말미 다음주 예고에선 마지막 데이트가 일부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마지막 데이트는 제주도 1박2일이었다. 어떤 출연자들끼리 데이트를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하트시그널 시즌3'의 러브라인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상황이라 마지막 제주도 데이트가 최종 선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방송까지 보면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마음이 향한 상황이다. 그동안 이가흔과 박지현에 대한 마음이 갈팡질팡했으나, 박지현에게 마음을 굳혔는지 데이트에서 눈물까지 흘렸다.
다만 일부 네티즌 사이에선 최근 천인우, 이가흔의 데이트 목격담이라며 사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떠돌아 천인우의 최종 결과에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천인우에게 초반 호감이 있던 박지현은 중간 투입된 김강열과 데이트를 하며 가까워졌으나 최종 선택은 여전히 미궁이다.
이가흔은 임한결과 데이트를 했지만 도리어 천인우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서민재는 줄곧 임한결만 바라보고 있다. 정작 임한결은 서민재와 이가흔 둘 중 누구에게도 확실한 시그널을 보내지 않고 있다.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그야말로 직진하고 있지만 천안나는 돌연 김강열에게 데이트 신청하며 김강열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정의동과 천안나도 엇갈린 상황이다.
다음주 마지막 데이트 예고에선 출연자들의 목소리가 여럿 등장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오늘 오빠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 "입주한 이후로 제일 많이 웃은 것 같아", "나 오늘 행복한 것 같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건 다 오빠가 있었던 것 같아", "그때보다는 덜 혼란스러워졌을까" 등이었다. 제작진의 교차 편집으로 누가 누구에게 한 발언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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