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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 배우 김유정과 박진주의 영화 '써니' 패러디가 펼쳐진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유쾌한 웃음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써니' 패러디를 예고하는 김유정과 박진주의 만남은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박진주는 극중 김유정의 과거 장면에 카메오로 등장, 영화 '써니' 속 욕쟁이 여고생 캐릭터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옥상 위 대치 중인 김유정, 박진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유정은 똘끼 충만한 눈빛을 빛내며 박진주를 바라보고 있다. 극중 김유정이 연기하는 정샛별은 의리도 넘치고 정의도 넘치는 캐릭터. 친구들을 보호한 채 서 있는 터프한 김유정의 모습이 정샛별 캐릭터의 걸크러시 매력을 짐작하게 한다.
박진주는 '써니' 속 복고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껄렁껄렁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는 박진주의 코믹한 모습은 본 장면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을 뚫고 나오는 박진주의 똘끼력과 그에 맞서는 김유정의 종 잡을 수 없는 면모가 팽팽히 부딪히며, 과연 두 사람이 새롭게 만들어낸 영화 '써니' 패러디는 어떠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9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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