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IA와 NC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일정상 이 경기는 더블헤더가 아닌 추후 편성으로 밀렸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공동 4위 KIA는 드류 가뇽를 앞세워 스윕을 노렸고, 선두 NC는 2연패 탈출을 위해 구창모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하지만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낮부터 비가 쏟아졌다. 경기감독관은 일기예보까지 감안, 결국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일정에 여유가 없다고 판단, 주중 마지막 맞대결의 경우 우천취소 시 동일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혹서기인 7~8월은 예외였다. KIA와 NC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다시 만나는 일정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이에 따라 18일 우천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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