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공격적으로 승부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키움 히어로즈가 18일 고척 롯데전서 3-2로 이기며 1패 후 2승,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연장 10회말 1사 1루서 주효상이 끝내기 1타점 2루타를 쳤다. 주효상의 시즌 첫 안타이자, 통산 첫 번째 끝내기안타다.
마운드에선 문성현이 구원승을 거뒀다. 10회초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성현의 승리는 2081일이다. 2014년 10월 7일 목동 KIA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에는 선발승이었다. 키움은 두 백업의 투타 활약으로 한 경기를 잡았다.
손혁 감독은 "주효상이 2군에서 올라와 첫 타석임에도 위축되지 않고 공격적인 승부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승호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지만, NC전에 이어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특히 속구에 자신감을 갖고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선수들 모두 연장전서 승리에 대한 투지를 보여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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