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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운동 삼매경에 빠진 개그우먼 김민경이 폭력성(?)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들')에서 제작진은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을 경기도 여주로 불렀다.
이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됐잖아. 그래서 이번주 주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특집'이다"라며 여주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를 건넸다.
이에 김민경은 "카드 빌려줘도 되나?"고 물었다. 문세윤은 "누구 빌려주게?"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준현은 "지가 뺏겠다는 소리지!"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운동 좀 배우더니 아주 폭력성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민상은 "아까 김민경한테 돈 다 쓸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돈 쓰는 건 일도 아니라면서 자기 카드 다 쓰면 내 카드 내놓으라고. 돈! 삥!"이라고 울컥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유민상에게 "저녁에 네 카드 좀 쓰자!"고 말했고, 문세윤은 "운동 좀 멈춰. 사람 이러다가 안 되겠어"라고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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