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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세비야와의 맞대결을 무승부로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세비야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20승5무5패(승점 65점)를 기록해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2점)에 승점 3점 앞서게 됐다. 득점 선두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브레이스웨이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키티치, 부스케츠,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수아레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바츨릭에 막혔다. 전반 1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키퍼 바츨릭의 손끝에 걸렸다. 세비야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들어 아르투르와 그리즈만을 잇달아 교체 투입했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전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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