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베테랑 좌완투수 이현승(37)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현승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두산이 3-0으로 앞선 7회말 구원 등판했으나 박용택과 상대하던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선두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박용택에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은 이현승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결국 박치국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현승의 상태를 지켜보고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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