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가 성남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20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에서 성남에 1-0으로 이겼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4승2무2패(승점 14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리그 9위 성남은 4연패를 당하며 2승2무4패(승점 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상주는 후반 45분 문창진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문창진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문창진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상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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