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가 아산에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주는 20일 오후 아산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에서 아산에 2-0으로 이겼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4승1무2패(승점 13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9위 아산은 3무4패(승점 3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전반 40분 정조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산의 정다훤이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정조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제주는 후반 29분 이창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창민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제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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