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부산이 김문환의 캐논포와 함께 인천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부산은 21일 오후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에서 인천에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2분 김문환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김문환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 초반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부산은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 나갔지만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은 전반전 추가시간 김문환의 슈팅과 후반 26분 권혁규의 슈팅이 날카롭게 골문을 향했지만 인천 골키퍼 정산의 잇단 선방에 막히는 등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부산은 인천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문환의 중거리 슈팅과 함께 승리로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강민수가 이끄는 수비진은 4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부산 조덕제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첫 승이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다. 권혁규가 K리그1 3번째 경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고 김문환이 멋진 골을 터트렸다. 선수들이 모두 잘해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노렸던 최하위 인천은 부산전 패배와 함께 6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인천은 전반전 중반 무고사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인천은 다음 라운드에서 5연패를 기록 중인 11위 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 임완섭 감독은 "가장 안좋게 생각하는 것이 6연패를 당한 선수들의 멘탈이다. 연패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정신적인 문제와 육체적인 피로를 수습해야 한다"며 서울전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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