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이 주루 도중 부상을 입었다.
채은성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6차전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마지막 타석에서 발생했다.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홍건희를 만나 3루수 쪽 땅볼타구를 날린 뒤 1루를 향해 전력질주하다 발목을 다친 것. 공보다 1루에 먼저 도착하며 내야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부상으로 인해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경기장을 떠났다. 대주자로는 신민재가 투입됐다.
LG 관계자는 “채은성이 우측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내일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상태를 밝혔다.
[채은성.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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