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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백승호가 맹활약을 펼친 다름슈타트가 역전승을 거뒀다.
다름슈타트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에서 비스바덴에 3-1로 이겼다.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5위 다름슈타트는 12승13무8패(승점 49점)를 기록하게 됐다. 다름슈타트는 오는 28일 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가운데 승격은 불발됐다.
다름슈타트는 비스바덴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28분 켐페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후반 18분 두르순이 백승호의 어시스트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두르순은 백승호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백승호는 후반 32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백승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41분 헬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다름슈타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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