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원더걸스 완전체X박진영, 우혜림 결혼 축하 위해 뭉쳤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 선예, 핫펠트, 선미, 안소희, 우혜림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모습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이들의 뜻깊은 만남이 선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환한 미소를 띤 박진영과 우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며 브라이덜샤워를 즐기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과 원더걸스 완전체가 함께하는 모습이 선공개된다. 선예와 핫펠트는 영상 통화를 통해 우혜림의 결혼을 함께 축하했다. 본방송은 오는 29일 '부럽지' 시즌1 마지막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원더걸스와 이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박진영의 뜻 깊은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원더걸스는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은 최초의 걸그룹으로 2007년 데뷔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러니(Irony)', '쏘 핫(So Hot)', '텔 미(Tell me)', '노바디(Nobody)' 등 노래와 춤까지 동시에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최정상에 올랐다. 2009년에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쥐고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2015년 선예에 이어 올해 우혜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원더걸스 멤버들 모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전히 돈독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으기도. 2017년 원더걸스의 공식 해체 후 약 3년만에 '부럽지'를 통해 다시 하나로 뭉친 원더걸스 완전체 멤버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며 유빈, 선미, 안소희는 현장에서, 선예와 핫펠트는 영상 통화를 통해 브라이덜샤워를 즐기는 현장과 박진영와 멤버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원더걸스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더걸스 완전체와 박진영의 만남은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선공개되며, 본방송은 오는 29일 시즌1 마지막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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