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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35kg 감량 후 확 달라진 외모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그룹 마흔파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는 배고픔을 참으며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양치승 관장은 "간식 드실 분들은 드셔도 된다. 물만 마시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흔파이브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간식을 먹기 시작했다. 김지호는 "진짜요?"라고 되물은 뒤 초코바를 들고 활짝 웃었다. 총 35kg을 감량한 그는 60시간 동안 공복인 상태였다.
초코바를 한입 베어 물은 김지호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그는 "혈관을 타고 쫙 내려간다. 너무 맛있다"며 "하나가 그렇게 소중한 거다. 눈물 흘릴 뻔했다. 먹으면서 감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무대에 올라간 김지호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그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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