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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레전드' 손승락(38)이 MBC스포츠플러스 디지털콘텐츠 '스톡킹'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방출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1일 오후 6시 손승락의 입담을 볼 수 있는 '스톡킹' 에피소드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지난 3주간 평균 조회수 5만회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채널 독립 후 첫 게스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용의-김지용 편이 끝나고 얼마 전 은퇴를 선언한 마무리투수 손승락 편이 시작됐다.
첫 게스트였던 김용의, 김지용은 긴 시간동안에도 떨어지지 않는 텐션으로 녹화를 이어나가며 총 8편의 클립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첫 게스트들의 활약으로 '스톡킹' 채널은 개설 3주 만에 구독자 약 2.5만 명을 달성했다.
김용의-김지용 편에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레전드 마무리 손승락과 손승락과 아카데미에서 인연을 맺은 이케빈. 두 게스트 역시 김용의, 김지용 못지 않은 입담과 다양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심수창 해설위원과 2002년 이탈리아 메시나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 당시 국가대표팀 룸메이트로 만나며 인연을 시작했던 손승락은 넥센(현 키움) 시절 같은 팀에서 뛰기도 했으며, 서로 은퇴한 지금 역시 돈독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손승락의 화려한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첫 클립에서 심수창 위원이 손승락에게 건대에서 헌팅을 시킨 이유 등에 강력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던 손승락의 독한 프로필이 시작된다.
KBO역대 세이브 순위 2위(271개)에 오른 레전드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들려주는 271개 세이브 중 가장 힘들었던 세이브부터 시작해서 사실 손승락은 자신이 마무리 투수가 될 줄 몰랐었던 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심수창 해설위원의 18연패를 끊은 마무리 투수가 손승락인 만큼 둘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케미는 상상 이상이었다.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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