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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변함없는 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방송인 하리수가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하리수는 패널들의 외모 극찬에 "저도 나잇살 찌고 얼굴도 처진다"며 "외모 관리에 스트레스를 크게 안 받는다. 사실 피부도 그렇게 신경 쓰는 타입이 아니다. 세수하고 나면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바른다. 대신 하루에 세수를 10번씩 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데뷔하면서 붙여진 타이틀이 '여자보다 예쁜 여자'였다. 그래서 모든 포커스가 얼굴에 맞춰져있다. 예쁜 것에 집착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나도 사람이다 보니 먹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나이가 47살인데, 재작년부터 흰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시선에 나를 가둬놓고 있다. 계속 그 편견 속에 있어야 하는 건지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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