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라운드 마친 프리미어리그, 27일 PO 개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침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진다.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특설 코트에서 펼쳐진다.

총 6개팀이 출전한 이번 리그에서는 7번의 정규 라운드를 통해 1위 아프리카 프릭스, 2위 한솔레미콘, 3위 데상트 범퍼스, 4위 한울건설, 5위 박카스, 6위 스코어센터로 순위가 정해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위 데상트 범퍼스-6위 스코어센터, 4위 한울건설-5위 박카스가 각각 예선전을 치른다. 3위-6위 예선 승자는 2위 한솔레미콘과 4강에서 맞붙는다. 4위-5위 예선 승자는 1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4강전을 치른다. 4강전 승리팀은 결승전에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또 4명의 우승팀 선수에겐 타임키퍼 스폰서인 티쏘(TISSOT)가 제작한 60만원 상당의 3X3 시그니처 손목 시계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플레이오프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정규 라운드 이후 2주간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각 구단들은 플레이오프 우승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구성,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출전선수 명단은 24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 역시 선수 및 관계자만 사전 등록 및 현장 체온 체크 등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태풍.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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