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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청하가 KXO(한국3x3농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KXO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층)에서 가수 청하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청하의 KXO 홍보대사 위촉식을 준비하고 있는 KXO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관계자만 참가한 가운데 무관중 행사로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촉식에는 박민수(하늘내린인제), 박래훈(DSB), 김동우(아프리카TV), 이채훈(PHE) 등 KXO 선수들만 참석한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그룹 I.O.I로 데뷔한 청하는 'Why Don’t You Know', 'Roller Coaster', 'Love U', 'Snapping', '벌써 12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여자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4월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Stay Tonight'을 발표한 청하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세련되고 격이 다른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청하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6일 깜짝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2020년 KXO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청하는 온, 오프라인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것은 물론, KXO 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XO 김태우 회장은 "10~20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청하 씨가 KXO 홍보대사로 함께해주셔서 영광이다. 최근 3x3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청하 씨가 KXO 홍보대사로 활동해주면서 더 많은 3x3 팬들이 유입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KXO는 출범 원년 6번의 국내대회와 2번의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3x3 남자대표팀의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출범 원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KXO는 "새로운 도약의 일환으로 가수 청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3x3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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