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경쟁률 3000대 1 뚫고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 1등" ('두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채정안이 데뷔 과정을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995년 깨끗한 얼굴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광고모델로 데뷔했다는 채정안은 이날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당시 연습생 친구들이 많았다. 저는 다른 장르를 공부하고 있었다. 동생이 제 사진을 오려서 몰래 응모했더라. 3등을 하면 놀이기구 이용권을 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쟁률이 3000대 1이었다. 100만 원 받았다. 동생 때문에 돼서 지금까지 동생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FM4U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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