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 유격수 김하성(26)이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최동환의 투구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의 시즌 9호 홈런. 김하성은 6회초 마운드에 오른 최동환의 초구 132km 슬라이더를 때려 팀에 6-2 리드를 안겼다.
[키움 김하성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KBO리그 키움-LG 경기 6회초 1사에 솔로포를 친 후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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