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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득점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취소된 토트넘이 웨스트햄전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알리, 모우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로 셀소와 시소코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21분 모우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상단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 손끝에 걸렸다. 이어 전반 26분 케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손흥민이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로 셀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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