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리뷰 포스터 공개, “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화…안보면 후회한다” 엄지 척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매서운 저력을 보여준 ‘결백’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간 <결백>이 흥행 이유가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리뷰 포스터의 비주얼은 신혜선과 배종옥이 꼽은 명장면 중 하나를 담아낸 것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묻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얼굴이 겹치는 이 장면은 서로 얽히고 설켜 버린 '정인'과 '화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실관람객들의 리뷰들은 그 리얼함을 더해준다.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결백’이 줬던 진심 어린 재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예비 관객들에게는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연기 구멍 없는 영화라는 건 결백을 보고 하는 말! (CGV_flm***)", "스크린을 찢어놓은 신혜선 연기. 안보면 후회할 영화(인스타그램_mis****)", "흥미로운 시나리오, 생기 있는 캐릭터와 더불어 촬영과 편집 등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인스타그램_ma****)", "강렬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구성, 한국 영화에서 찾아 보기 힘든 수작 탄생(트위터_an****)" 등의 평들은 관객들이 하나 같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남긴 리뷰들로 ‘결백’의 작품성과 영화적 재미를 모두 입증하고 있어 신뢰성을 높인다.

리뷰 포스터 공개로 관람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는 ‘결백’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스마일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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