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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임직원 대상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체육회는 조직 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비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2020 대한체육회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혁신·인권·고객 만족도 관련 교육, 사업추진 내용 공유,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이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또는 행사가 운영 취소 또는 연기될 경우를 대비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용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퀴즈쇼 형식의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해 전 직원과 함께 반부패 법·제도, 공직윤리, 청렴 가치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혁신 제안 공모전 및 사업업무 우수성과 공유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필요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임직원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스포츠인을 위한 새로운 교육 체계를 마련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연기 및 취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배포하고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중이다.
[온라인 워크숍.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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