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KIA 베테랑 나주환이 벼락 같은 홈런을 뽑아냈다.
나주환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4차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나주환은 0-2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키움 선발 조영건의 초구 직구(143km)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05m. 19일 광주 삼성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었다.
KIA는 나주환의 홈런으로 키움에 1-2로 따라붙었다.
[나주환.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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