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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상실했던 삶의 동력"…'나혼산' 유아인, 동네 주민의 삶→18년 차 배우 인간의 성장 [MD리뷰]

시간2020-06-27 06:50:02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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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아인이 청년으로서, 배우로서 갖는 치열한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배우 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대중이 몰랐던 솔직한 속내를 끄집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아인은 외출에서 돌아온 뒤 반려묘들과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간식을 가지고 '밀당'을 하던 그는 "우리 애가 똑똑하다. 어릴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았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제대로 된 첫 끼를 먹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여러 요리 재료를 펼쳐놓은 그는 요리를 잘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 나름, 제 식대로 요리를 한다. 한식류들은 웬만큼 다 해봤다. 갈비찜, 전복죽, 누룽지 백숙도 할 줄 안다. 쉬워보여도 어렵다"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손담비는 "저도 유아인의 갈비찜을 먹어본 적 있다"며 "진짜 맛있었다"라고 극찬했다. 지만 그는 재료들을 바라보더니 버퍼링에 걸린 듯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 손질을 하는가 했더니 부엌 불을 끄고 나가 모두의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아인은 "요리 재료 준비 과정이었을 뿐이다. 먼저 먹으려다가 보니까"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그러더니 반려묘 목욕에 도전했다. 무려 편백나무인 욕조에 패널들이 감탄하자 유아인은 "플렉스하려고 한 건 아닌데 공교롭게도 그렇게 됐다"라고 수습했다. 먼저 발톱을 깎이는 데 성공한 장비는 겨우 달래가며 목욕을 끝마쳤고 도비의 목욕은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그는 다시 부엌으로 가 애호박전과 골뱅이소면, 누룽지 등을 요리했다. 비 오는 날씨에 어울리는 메뉴 선택이었다. 맥주까지 준비해 황금 조합을 완성했다. 하지만 고독해보이는 유아인의 모습에 패널들은 "짠해보인다"고 했다. 그러자 유아인은 "10대 때부터 혼자 살아서 외로움을 엄청 많이 탄다. 십 년 넘게 타향살이 중이다. 예전에는 외로움을 스스로 타고 그걸 뿜어냈다면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런 감정에 집중을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말과 달리 유아인은 계속해서 반려묘들을 부르는가 하면, 창밖을 멍하니 바라봐 '짠내'를 더했다. 기안84는 "제발 친구나 부모님이랑 전화라도 해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의 바람대로 유아인은 외출복을 입고 산책을 하러 나갔다. 그는 "깊은 밤이 아닌데도 사람이 없다. 비 오는 날 더 좋아한다. 온 산을 내가 가진 것 같은 느낌으로 산책을 한다"라고 말했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유아인은 정자에 드러누웠다. 주머니에 남겨뒀던 뻥튀기까지 마저 먹은 그는 야경을 바라봤다. 그는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살다시피 했다. 언제부턴가 혼자 있는 시간들이 늘어났다"며 홀로 사색을 즐겼다.

특히 유아인은 "예전에는 되게 급했다. 느긋하지 못하고 쉬지를 못했다. 잘하고 싶고 하루빨리 인정바고 싶고, 남들보다 더 먼저 알아채고 싶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뭔지 모르고 연기를 시작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면서 양심적으로 '내 할 일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배우로 살면 돈 너무 많이 번다. 저렇게 사치스럽게 사는 인생이라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연기했던 인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인물은 누구일까. 유아인은 드라마 '밀회'의 선재 캐릭터를 꼽으며 "선재라는 인물이 순수의 결정체다. 저랑 가장 많이 닮았다.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잘난 체를 해 폭소케 했다. 반면 이시언은 "조태오를 보면서 저게 유아인이라고 생각했다"고 했고 유아인은 "시작부터 '내가 알던 아인이가 아닌데'라고 했는데 형이 아는 유아인이 뭔지 말을 해달라. 나에 대해 뭘 알아"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삿짐 정리에까지 나선 유아인이지만 먹다 남은 밥, 만들다 만 상자, 정리하다 만 신발만이 가득했다. 다들 "왜 마무리가 없냐"고 혀를 내둘렀지만 유아인은 "매듭을 꼭 지어야 하는 걸까. 시작과 끝이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매듭 안 지어도 된다. 삶이 어지러워질 수 없지만 인생은 앞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지개 멤버들은 "뭔 말이냐. 희대의 허세꾼이다"라고 놀렸다.

유아인의 '감성'은 멈추지 않았다. 메모장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 이를 포착한 멤버들은 공개적으로 낭독했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아인은 민망함에 벽에 얼굴을 박았다. 그러면서 "이렇게 시작해서 완결성 있는 글이 나온다. 처음 메모할 때는 중2병처럼 나오고, 다듬는 시간을 가진다. 내가 봐도 징그럽다"라고 해명했다.

유아인은 "예전에는 신발장에 신발이 꽉 차있으면 부자가 된 느낌이었다. 잠깐이지만 잘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내 족쇄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어떻게 비워내고, 버려야 할지, 나눠야 할지,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어떠한 원동력으로 삶을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고 공허함을 고백했다.

또 "삶의 동력을 상실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목적이 있어야 동력이 생긴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더라. 지금은 스스로 '괜찮다' 소리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손담비는 유아인의 성장이라고 짚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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