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전북 미드필더 정혁을 임대 영입 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 6개월이다.
경남이 26일 영입을 발표한 정혁은 창원 출신으로 유년 시절을 창원 상남초, 토월중을 거쳐 마산공고를 나왔으며 대학은 전주대를 나왔다. 프로 첫 시작은 2009년 인천에서 시작했으며 2013년 전북으로 이적해 K리그 통산 226경기에 출전해 21골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드필더 정혁은 175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강인한 체력과 경기 템포 조절 능력도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경남은 설기현 감독의 요청에 따라 미드필더를 찾던 중, 설기현 감독의 인천에서 뛰었을 당시 함께 활약했던 정혁이 레이더에 들어왔고 마침내 임대로 함께 발을 맞출 수 있게 됐다. 경남에 입단한 정혁은 “인천에서 함께 생활한 설기현 감독님과 다시 한번 호흡을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남이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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